맞춤형 정비사업 국비 확보 탄력

2013.06.24 21:31:01 2면

道, 시흥 은행·의왕 금천마을 등 선정 50억 지원

경기도가 올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도시마을만들기 사업’인 ‘맞춤형 정비사업’이 국비를 확보,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24일 국토교통부의 2014년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도의 맞춤형정비사업 지구인 시흥시 은행지구와 의왕시 금천마을 등 2곳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맞춤형 정비사업은 뉴타운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불량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공공과 지역단체가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하는 현지 개량형 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 ‘맞춤형정비사업’ 지원대상 8개 지구를 선정하고, 계획수립 비용으로 1억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와 별도로 맞춤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014년도 주거환경관리사업 시범사업 예산 150억원을 국토교통부 예산(안)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며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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