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예방 구명조끼 빌려줘

2013.07.01 21:40:37 2면

관내 소방서 42곳 대상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소방서 42곳에 ‘물놀이 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일 밝혔다.

도소방본부가 지난 2011년 전국 최도로 도입한 물놀이 안전지킴이집은 소방관과 시민수상구조대 등이 상주하고, 물놀이객에게 구명조끼 등을 무료로 빌려준다.

현재까지 총 5천890회에 걸쳐 1만2천534점의 물놀이 안전 장비를 빌려줬다.

이 결과 2011년 6명이었던 도내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수가 지난해에는 한 명도 없었다.

올해는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가평, 양평, 안산, 평택, 화성, 연천 등 도내 6개 시·군의 계곡과 119센터, 인명구조단사무실 42곳에 안전지킴이집이 운영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며 “안전한 물놀이, 즐거운 휴가를 위해 꼭 구명조끼를 착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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