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대화록 실종 고발 취하 있을수 없다”

2013.07.30 21:35:12 4면

 

새누리당 윤상현(인천 남을·사진)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검찰의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 수사와 관련, 민주당에서 고발 취하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록 실종은 현행법상 중대 범죄 사건이며 이는 법의 영역이지 정치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법률에 근거한 판결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수사가 필요하다. 이것이 법치고 민주주의”라고 주장했다.

그는 “NLL 논란을 영구 종식 선언하고자 민주당에 제의했는데, 민주당은 아직 방법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논란을 종식할 유일무이한 방법은 국정원에 보관된 음원파일을 열람하고 회의록과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한 뒤 정상회담 사전 사후 부속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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