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설립 필요하다”

2013.08.01 21:40:01 4면

 

인천해양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를 관할하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갑·사진) 의원은 1일 “EEZ(배타적 경제수역) 등 광대한 해역과 전국 연안 관리를 위해서는 지역별 치안행정의 중심지가 돼 줄 지방청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 중국어선 단속, NLL 안보상황 대처 등 과중한 업무 수요와 2천487㎞ 해안선을 관리하는 광대한 관할 구역 분산차원에서라도 중부지방청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근 서해 중부해역은 중국과의 교역 확대로 인한 해상교통량 증가, 수도권 인접 해안의 레저객 급증 등으로 해양 안전관리 이슈 지역”이라며 “중부지방청이 신설되면 서해 NLL 및 EEZ, 경기, 충청권 연안의 치안과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