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성품에 갈등 조정 능력 탁월

2013.08.05 21:56:53 3면

 

최원영 고용복지수석

최원영(55) 고용복지수석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재직시 차관까지 역임하며 보건, 복지, 연금, 기획 업무 등을 두루 거친 정통 복지 관료다.

원만한 성품에다 화합형으로 갈등 조정 능력을 안팎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복지부 차관으로 있을 때 의사와 약사 사이에 첨예하게 충돌하던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 현안을 원만하게 처리했다.

행정고시 24회로 1981년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해 1986년부터 복지부로 자리를 옮겼다.

1986년부터 복지부 장애인제도과장, 식약청 의료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1989년 전 국민 의료보험제도 도입, 2000년 의약분업 시행, 2006년 국민연금 제도개혁 등 굵직한 보건복지 정책들을 이끌었다.

▲대건고 ▲경북대 행정학과 ▲연세대 사회복지학 박사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보건복지부 차관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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