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무더위 속 기업인 격려

2013.08.21 21:38:23 14면

우리넷·이온 방문 제조현장 시찰
의견 수렴·기업지원 시책 설명도

 

최대호 안양시장과 기업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20일 ㈜우리넷(관양2동 소재)과 ㈜이온(평촌동 소재) 2개 기업을 방문, 기업체 현장의 날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넷은 광전송장비 MSPP와 AGW(교환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2010년 백만불수출탑을 수상해 코스닥에 등록됐으며 올해에는 경기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 기업은 시의 친 기업정책에 따라 용인에서 안양으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했다.

또 ㈜이온은 UPS를 제조하는 IT전문 벤처기업으로 KS제품인증, 이노비즈인증, 특허등록 등 꾸준한 기술개발로 같은 업종에서는 선두권에 있다.

최 시장은 제조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폭염 속에서도 공장가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시책을 설명했다.

기업체 현장방문은 시가 소통의 열린행정 및 기업지원 방안의 하나로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지속하고 있는 시책이다.

한편 시는 올해 들어서만 현재까지 10개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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