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차기전투기 기종 선택 원점 재검토해야”

2013.08.26 21:36:26 4면

 

새누리당 심재철(안양동안을·사진) 최고위원은 26일 차기전투기(F-X) 기종으로 미국 보잉사의 F-15SE가 유력해진데 대해 원점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군의 FX사업이 전략적 목표 없이 우왕좌왕하고 있다”며 “예산에 맞추다 보니 성능이 떨어지는 기종을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세 가지 기종 중 보잉사의 F-15SE 기종만 남았다고 하는데 이 기종은 문제도 있고 서류상의 비행기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중국·러시아·일본과 경쟁하고 북 핵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지킬 기종을 선택하는 문제가 예산을 맞추는 것만으로 결정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