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 투자 필요한 시점”

2013.08.28 21:03:07 1면

10대그룹 총수 오찬
朴대통령, 투자요청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지금이야말로 각 기업에서 적극적이고 선도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창조경제 사이트를 빠른 시일 안에 오픈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의 창조성을 모두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내 민간 10대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맞을 때마다 과감한 선제적 투자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또 경제를 새롭게 일으키는 동력이 돼 왔다”며 재계의 과감한 투자를 요청했다.

또 “우리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일자리 창출은 정부가 아니라 기업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고용 촉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는 기업인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제도를 만들어서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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