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세관, 특성화고 지역인재 9급 임용

2013.09.05 21:34:09 11면

수입통관 현장 투입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4일 2013년도 관세직 지역인재 2명에 대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은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의 우수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안전행정부에서 지난 2012년에 처음 시행한 제도로 인천공항세관은 2012년 선발된 지역인재를 올해 처음 관세직 9급에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용된 김혜주(18·한국항만물류고), 한수진(18·일신여상) 관세행정관은 올해 2월 고등학교 졸업 후, 6개월간 관세국경관리연수원 및 일선세관에서 교육 등을 마쳤다.

이들은 임용과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수입통관 업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서윤원 인천공항세관장은 “학벌중심이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를 구현하는 데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 실무교육을 충분히 받은 만큼, 일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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