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중요한 동반자’

2013.09.08 21:18:10 3면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도의회 우호협력 논의 방문

경기도의회와 교류 협력중인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단장 응웬 쑤언 선)이 지난 6일 도의회를 공식 방문, 김경호(민·의정부) 의장과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의장은 “경기도와 응에안성은 짧은 교류기간에도 불구하고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 중요한 동반자”라며 “응에안성이 천혜의 관광자원과 교통의 요충지로서 풍부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지역인 만큼 경기도와의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해 양 지역 모두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의 단장 응웬 쑤언 선 부의장은 “경기도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룬 곳이며, 응에안성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한 산업기술 지원과 경제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국제친선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해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올 3월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상호간 공식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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