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병해충 예방서 생육환경까지 잡은 신기술

2013.10.21 22:04:42 7면

농진청, 해가림시설 개발

 

농촌진흥청은 인삼 재배시 우리나라 기후에 맞고, 노동력이 적게 드는 ‘생력화 내재해형 해가림시설’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 인삼재배 농가에서 사용해 오던 해가림시설은 기후적 특성상 소형 시설구조로 설치와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시설 내 경작비율이 낮아 이를 보완할 인삼 해가림시설의 개발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새로운 해가림시설은 기존 해가림시설이 지주간격 1.8m에 최대높이가 1.8m였던 것에 비해 농기계의 진입이 쉽도록 지주간격 2.5m에 최대높이는 2.6m로 작업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규격’에 모델로 반영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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