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러 가는 날끈 있는 구두 신어라

2013.10.22 21:56:15 6면

입사 면접에 깔끔한 정장도 중요하지만, 구두와 가방 등 액세서리까지 잘 챙기면 더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패션 브랜드 이에프씨는 22일 하반기 공채 면접을 대비한 패션 액세서리 연출법을 소개했다.

구두는 남자의 기본적인 자세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어 끈이 있는 옥스퍼드화로 격식을 갖추는 게 좋다. 품격을 표현하고 싶으면 윙팁을, 깔끔함이 우선이라면 스트레이트 팁 구두를 선택해 보자.

가방은 평소에 백팩이나 토트백을 들더라도 이날만큼은 비즈니스맨의 상징인 브리프케이스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좋은 소재의 가죽에 수납공간이 많아 실용적인 서류가방은 입사 후에도 오랫동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성 지원자도 단정하면서 세련된 액세서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 구두는 시선을 얼굴에서 분산시킬만한 장식이 없고 깔끔한 블랙·네이비 색상을 추천한다.

날렵하지만 앞 코가 둥글어 편안해 보이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7㎝ 이상의 힐은 피하자.

물론, 스타킹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가방은 기본적인 디자인이면서 트렌디한 느낌이 드는 스퀘어 백을 활용하는 게 무난하다.

여성 가방의 핵심은 소재인 만큼, 전문가다운 인상을 주는 고급스러운 소재의 진한 보라색이나 남색 계열의 가방을 선택하면 좋다.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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