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터키에서 벌어진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조별 예선 전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한국의 8강 진출에 공헌한 바 있다.
곽경근 부천FC 감독은 “지난 7월 U-20 월드컵에서의 이창민의 활약을 인상 깊게 봤다. 현재 우리팀에 있어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영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창민은 “진로에 있어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 당장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결정 요인이었다”며 “부천FC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고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입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FC와 이창민의 계약기간은 5년이며. 수비수 박종오(한양대)에 이은 2번째 자유계약 영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