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로 가는 특별 체험전

2014.01.12 21:54:32 16면

수원문화재단 화성관
증강현실 체험공간 마련

 

수원문화재단은 화성홍보관 상설 전시장에 국내 최초로 대형 LED 스크린을 장착한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상설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증강현실은 실제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줌으로써 현실과 가상세계가 공존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84인치 대형 LED 스크린과 24인치 모니터를 통해 수원화성 관련 문화재, 정조대왕, 무예24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재단의 증강현실 체험공간에서 관람객은 정조대왕과 사진 찍기, 무예24기 단원의 무예시범 등에 대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다.

정조대왕과 사진찍기는 단순한 사진찍기와 달리 수원화성 화령전에 보관중인 어진을 재구성해 신체 일부에 움직임을 부여했으며, 무예24기 단원이 크로마키기법을 활용해 촬영한 영상은 관람객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체험을 경험하게 한다. 또 마커(Marker)가 인쇄돼 있는 카드를 카메라에 비추면 각도에 따라 팔달문, 장안문, 화서문, 창룡문, 화홍문 및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등의 입체영상과 설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근거리 무선데이터 전송기술(NFC) 서비스가 적용돼 스마트폰을 체험공간 벽면에 부착된 NFC 코너에 근접시키면 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 4개 국어의 매뉴얼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체험을 통해 찍은 사진을 이메일 전송을 통해 쉽게 받아볼 수 있다.

증강현실 체험공간 운영시간은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30분~오후 5시, 하절기(3월~10월) 오전 9시30분~오후 6시로 수원화성홍보관 관람시간과 동일하다./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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