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위한 노력

2014.02.25 22:03:02 15면

‘구인·구직만남의 날’ 통해 34명 취업

 

안양교도소는 최근 소내 강당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화신 등 15개 업체와 신용회복위원회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안양교도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가 합동 개최한 가운데 출소를 앞두고 있는 많은 수형자가 참여했으며 구인업체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정보 제공을 통한 맞춤형 면접을 실시해 34명의 수형자가 취업을 약속받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이날 행사에는 기업체 이외에도 소상공인센터, 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용회복지원 방안과 창업상담 및 각종 일자리 정보 제공 등에 대한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권기훈 교도소장은 “심각한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수형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전과자 채용을 꺼리는 사회적 현실에서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한 취업위원 및 참여 기업체에 감사를 표하고 수용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이동훈 기자 Lee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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