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4일 올해 제5차 산업현장탐방으로 남동구 고잔동 ㈜서울화장품을 방문했다.
화장품 토털 OEM·ODM 기업인 ㈜서울화장품은 1982년 제일향장을 인수, 서울향장 설립 이후 2003년 ㈜서울화장품으로 법인 전환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품질 우선주의와 질적성장 우선의 원칙으로 신용을 제일의 가치로 삼아 기술개발에 매진, 국내 화장품 토털 OEM·ODM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서울화장품은 2004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함께 매년 매출액의 6% 이상(2012년 6.5%, 2013년 7%)을 R&D에 투자, 6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며 꾸준히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HPLC분석기, 수은측정기, UV분석기, GC기기분석기 등 업계 최고의 시설과 설비를 구비하고 있다.
또 연구와 R&D 투자로 기술개발을 통해 ‘저자극 바디오일 세정제’ 등 조성물 등 총 11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다수의 기능성 화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08년 100만불 수출탑, 2010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러시아, 미국 등 16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장 공략에 주력하며 홍콩 최대의 뷰티 체인인 SASA사에 서울화장품 브랜드 히솝과 다양한 ODM브랜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