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내 국민임대주택·신도시 토지 공급

2014.03.17 22:04:29 7면

양주 옥정·남양주 별내지구 1830가구 모집
상업·근생용지 등 동탄신도시 58필지 매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내 주요 지구 및 신도시의 국민임대주택과 필지를 공급한다.

17일 LH는 양주 옥정 택지개발지구와 남양주 별내 택지개발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1천830가구를, 동탄신도시에서는 각 용도별 토지 58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주 옥정 A7블록에서는 29∼59㎡ 규모의 국민임대주택 1천256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보증금은 1천60만∼3천5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3만9천∼29만1천원 수준이다.

양주 옥정 택지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반경 30㎞ 안에 있고, 서울로 통하는 6차로 규모의 국도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 국도 3호선과 동부간선도로의 만성적 교통 정체가 완화될 전망이다.

남양주 별내 A7블록에서는 36∼51㎡ 규모의 국민임대주택 574가구가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1천750만∼4천33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20만∼30만2천원 수준이다.

남양주 별내 택지지구는 서울시청에서 동쪽으로 17㎞ 거리에 있고, 서쪽으로 불암산을 사이에 두고 서울 노원구와, 남쪽으로는 경기 구리시와 접해 있어 입지 여건이 좋다.

이와 함께 LH는 화성 동탄신도시와 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토지 총 58필지, 5만4천㎡를 경쟁입찰 또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동탄신도시의 일반상업용지 5필지(683.4∼6천487.8㎡·공급예정금액 23억2천560만∼226억7천486만원), 근린상업용지 2필지(900.1∼900.9㎡·41억3천513만∼42억5천747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25필지(402.6∼744.1㎡·11억5천144만∼21억8천73만원) 등이다.

18일 공고 후 다음 달 14∼15일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다음 달 22∼23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로, 동탄신도시 필지 분양 문의는 동탄사업본부(☎031-379-6901)로 하면 된다.

/권혁민기자 joyful-tg@
권혁민 기자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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