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끼 나누며 ‘한 식구’교감

2014.03.17 22:04:29 7면

갤러리아 수원점, 세일즈스텝 데이
우종하 점장 등 임직원이 직접 배식

 

갤리아백화점 수원점이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펼쳐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지난 15일 세일즈스텝(협력업체 직원)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비스업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감정 노동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갤러리아 수원점측은 덧붙였다.

수원점 임직원들은 이날 점포내 세일즈스텝 직원들을 점심시간에 초대해 식사를 함께 나누며 마음과 마음으로 스킨십을 나눴다.

특히 우종하 점장을 비롯한 수원점 임직원들이 2천여명의 세일즈스텝 직원들에게 직접 음식을 담아주며 고마움을 표현해 협력업체 직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또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갖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하며 ‘한 식구’라는 교감을 형성했다.

우종하 수원점장은 “(협력업체)직원들과의 소통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직원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진심어린 격려가 곧 갤러리아수원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전달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수원점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세일즈스텝 데이’로 지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권혁민 기자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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