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본부, 554억 규모 토지 매각

2014.03.24 22:13:00 7면

주요 사업지구내 18필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
수익성 안정… 투자가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4일 본부 주요 사업지구내 보유토지 총 18필지(2만8천㎡, 554억원)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시세 대비 저렴한 공급가격 및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한 필지라는 게 경기지역본부의 설명이다.

안양 관양 국민임대지구에서는 준주거용지 2필지(1천168.2㎡·1천654.4㎡)가 47억5천457만∼72억6천281만원의 공급예정금액에 분양된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용인 구성 택지개발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일반상업용지 3필지, 운동시설용지 1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가 공급된다.

이 중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는 742.6∼831.0㎡ 규모로 15억5천320만∼16억5천562만2천원의 예정금액에 공급된다.

용인 흥덕 택지개발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일반상업용지 2필지, 블록형단독주택용지 1필지, 운동시설용지 1필지가 분양된다.

또 용인 보라 택지개발지구에서는 운동시설용지 1필지, 의왕 포일2 국민임대지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용지 1필지가 각각 공급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27일 신청 접수, 27일 개찰(추첨) 및 낙찰(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2일~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3919, 3902)로 문의하면 된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토지는 본부 주요사업지구내 마지막 공급물량으로 희소성에 따른 투자가치가 높아 매수문의가 많았다”며 “무엇보다 시장수요를 반영한 가격사정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공급가격과 안정적 수익성을 두루 갖춘 본부 우량토지만큼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권혁민 기자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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