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道 공존시장 대책 제시

2014.03.25 22:06:50 3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병국(여주·양평·가평·4선) 의원은 25일 수원 영동시장과 안산 시민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경기도 공존시장’대책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이날 두 시장에서 진행된 상인연합회 총회와 현장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공간을 확대해 차량 접근성을 높이는 등 주민편의 시설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인근 대형마트와 협력적 연계로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협력적 공존은 부지가 넓은 전통시장 일부 부지에 대형쇼핑센터를 유치해 주차 및 주민편의 시설을 갖추고 전통시장의 부지 매각대금을 시설현대화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정 의원은 “대형쇼핑센터는 공산품 위주의 판매를, 전통시장은 농산품 등 개성 있는 수공업 제품을 판매하게 한다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정훈기자 hoon77@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