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빛깔이 꿈을 꾸어요

2014.04.28 21:28:12 16면

수원미술전시관 분관 2곳
생태미술체험관 ‘빛깔’展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미술체험관 ‘두드림’展
장난감 설치작품 선보여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과 어린이미술체험관은 다음달 5일부터 6월 27일까지 2014년 두 번째 기획전으로 ‘빛깔: 땅.물.바람’ 展(이하 ‘빛깔’展)과 ‘두드림 do dream - 꿈을 두드리다’ 展(이하 ‘두드림’展)을 각각 진행한다.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에서 진행되는 ‘빛깔’展에는 화성행궁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행궁재갤러리’ 관장이자 수원을 중심으로 섬유예술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혜홍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장혜홍 작가는 오방색 중 흑색을 평면 또는 설치작품으로 표현한 ‘黑-Black Project’와 모시 혹은 비단에 전통염색을 한 조각보 10여점을 전통염색의 자연재료들과 함께 선보인다. 또 생태미술체험관이 위치한 효행공원의 주변 자연경관을 살린 설치작품도 전시해 자연 속에서 온 몸으로 전통색, 자연색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전시오픈일인 어린이날에는 전시연계워크숍 ‘땅, 물, 바람이 만드는 전통염색 스카프 만들기’가 진행되며, 평일에는 한국전통염색을 주제로 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문의: 031-269-3647)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의 ‘두드림’展은 알록달록 귀여운 모습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장난감과 그 속에 담긴 꿈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용철 작가는 장난감이 어른에 의해 만들어지고 어른의 욕망을 담고 있음에 착안, 장난감을 ‘이미 사용된 꿈’으로 해석하며 작은 장난감들을 모아 다양한 형태의 설치작품을 만드는 작가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약 18점의 설치, 사진작품과 함께 ‘장난감학교 쓸모’(사회적기업 금자동이)의 일부 재료 후원으로 만들어진 신작 ‘사용된 꿈-바다를 보라(가제)’를 선보인다.

또 전시는 ‘장난감학교 쓸모’(사회적기업 금자동이)의 협력으로 폐장난감을 재료로 업사이클링하는 과정을 알아보고, 장난감 조각으로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보는 상설체험 ‘아트UP토이’가 운영되며, 5월 17일에는 전시연계 워크숍 ‘토이 정크아트-나만의 장난감 만들기’(총 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1-211-0343)

각 체험관의 전시연계워크숍 및 교육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된다./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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