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경선 선거운동시 화려한 소품 사용 않기로

2014.04.30 22:18:48 4면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이번 6·4 지방선거 후보 경선은 선거 운동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실시키로 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어 후보 경선 선거운동과 관련해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여러 상황을 반영해 지방선거 경선 선거운동 방식을 축소하기로 하고 선거운동에 상의를 제외한 피켓과 장갑 등 일체의 소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상의 색상 역시 밝고 화려한 색은 자제하기로 했다”면서 “선거운동원 규모도 40명에서 20명으로 절반가량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보를 알리고자 발송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도 당원을 대상으로 5회까지 허용하던 것을 3회 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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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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