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식품 수출 1억 달러를 지난해보다 40일 앞당겨 지난 20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농협 농식품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난 것이다.
품목별로는 파프리카가 2천7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딸기 1천300만 달러, 장미 등 화훼류 1천300만 달러, 배 900만 달러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 1천500만달러, 대만 900만달러, 미국 600만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농협은 “원화 강세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수출 1억 달러를 조기에 달성했다”면서 “올해 전체 목표인 4억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