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署, 학폭 사전 차단 ‘학교보안관’ 배치

2014.05.27 20:36:46 15면

간담회·직무교육 실시

 

군포경찰서는 27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학교폭력 위험도가 높은 관내 중·고교 14개 학교에 신규로 배치할 학교 보안관 14명과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보안관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군포경찰서 특수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시청,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설됐으며, 내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 비행 등을 현장에서 예방·제지해 불량서클 결성, 집단따돌림 등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선도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박형길 서장은 간담회에서 “이번에 배치되는 학교보안관과 더불어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 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성, 강화해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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