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5일 경기도 인삼 공동브랜드인 ‘천경삼’의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연예인 이상용(70)씨를 ‘천경삼 홍보대사’위촉했다.
‘천경삼’은 경기도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09년 각 조합별 개별 브랜드를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협력해 하나로 통합됐으며, 홈페이지 구축 및 천경삼인삼축제, G마크인증, 수출확대 등 통합마케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102개소로 매장을 확대했고, 68만 달러의 수출을 추진하는 등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선도업체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 부족으로 매출 확대에 어려움이 겪어 왔다.
이에 경기농협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건강과 파워 아이콘으로 더 알려진 이상용씨를 천경삼 홍보대사로 위촉해 ‘천경삼’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이상용씨는 라디오 위문열차와 우정의 무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도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상용씨와 함께 경기도의 인삼 브랜드인 ‘천경삼’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