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지구 공공임대로 ‘전세대란’ 탈출

2014.07.06 21:04:59 7면

LH, 51·59㎡형 1444세대 17일까지 청약 받아
10년 임대 후 분양 받을 수 있어…2016년 입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 갈매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1천444세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조감도 참조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51㎡형이 608세대, 59㎡형이 836세대로,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임대주택이다.

임대료는 51㎡형의은 임대보증금 4천100만원, 월 임대료 45만원이며, 59㎡형은 임대보증금 5천200만원, 월 임대료 50만원이다.

보증금을 높이면 월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청약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발표되며, 다음달 26∼28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오는 2016년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10년 공공임대는 10년 뒤 분양주택으로 전환돼 입주자가 원하면 분양을 받을 수도 있다.

LH 관계자는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시청과 강남구청역에서 14㎞ 거리에 있고, 국도 47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기간 통신망이 잘 갖춰져 있는 교통 요지”라며 “수도권의 전세가격 고공행진으로 힘들어하는 수요자들 간에 분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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