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8억원 투입 소공인 기술개발 지원

2014.07.07 21:27:25 6면

중소기업청이 소공인들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

중기청은 소공인을 대상으로 기술과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8억원을 투입, 과제 총 30개를 선정해 업체당 4천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소공인이란, 봉제와 수제화, 기계·금속가공 등 노동 집약적인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을 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체다.

지원분야는 신기술 개발과 제품·공정 개선, 디자인·브랜드 개발 등이며, 과제 기획 지원과 기술·제품 부가가치화에 필요한 직접 경비 지원 등 2단계로 구분해 지원한다.

기술 전문가가 1대 1 멘토링을 통해 소공인이 사업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 해소를 도울 방침이다.

소공인은 정부사업 참여 경험이 없는 점을 고려해 참여 업체가 사업비를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사업비 집행·관리도 지원한다.

특히 내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이 설치되고,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면 소공인 지원정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6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전담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공인특화지원센터)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mas.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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