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브드 UHD TV 대중화 앞장 선다

2014.07.10 21:22:36 7면

보급형 모델 출시 예약 판매
55인치 420만원대로 공급

 

삼성전자가 10일 커브드 UHD TV 보급형 모델인 ‘HU7200’을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보급형 평면 UHD TV를 출시한 데 이어 커브드 UHD TV도 대중화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HU7200’은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 오는 15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오는 16일부터는 일반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HU7200’은 커브드 스크린의 압도적 몰입감과 UHD 화질 업스케일링 기능 및 UHD 에볼루션 키트 등을 갖췄다.

보급형 커브드 UHD TV 출고가는 55인치 420만원, 65인치 640만원이며, 삼성전자 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예약 구매 고객은 각각 300만원 후반대(55인치), 500만원 후반대(65인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출시된 보급형 평면 UHD TV 40인치 모델 출고가는 18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HU7200 출시를 계기로,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커브드 TV 제품의 전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커브드 UHD TV의 화질과 기술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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