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이 수박으로 수분을 보충해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주민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여기에 지역 독지가들이 적극 동참했다.
주민센터는 초복·중복·말복 삼복더위를 어르신들이 잘 이겨내시라는 의미에서 3번에 걸쳐 총 60통의 수박을 9개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첫 수박 나눔은 지난 9일 독지가 3명과 산본어린이집 어린이 20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박나눔에는 산본어린이집 김정미 원장, ㈜롯데리아산본점 남상덕 대표,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박태순 회장 등이 후원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