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회 “세월호 진상규명 도보행진단 의지에 동참”

2014.07.20 21:35:59 14면

골절 등 통증 호소 학생 한방진료봉사

 

경기도한의사회는 최근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안산 단원고를 출발해 서울 국회의사당으로 향한 도보행진단 6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정경진 도 한의사회장과 강연건 기획이사는 광명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학생들의 허리 및 발목 등 통증을 무료로 진료, 한방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정 회장은 “골절 부상까지 입은 채 도보행진에 참여하는 등 많은 학생이 통증을 호소했다”며 “조금이라도 통증을 줄여주고 도움이 되기 위해 찾아갔다”고 말했다. /김지호기자 kjh88@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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