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오는 29~31일 4일간 수원시와 함께 2회에 걸쳐 ‘2014 어린이 수원경제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상공회의소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는 ‘수원경제캠프’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경제관념을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어린이 경제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이 마련됐다.

이틀간 교육과 투어로 진행되는 이번 경제캠프는 ‘나는, 금융전문가’라는 주제로, 은행과 증권회사, 보험회사, 신용카드 회사 등 금융회사에 대해 공부해 볼 수 있다.

또 경제교육 보드게임을 통해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하고, 자산관리를 해보는 실내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관내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견학하며 지역경제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어린이 경제캠프는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8일~29일과 30일~31일 2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각 회당 선착순 35명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상공회의소 조사개선팀(☎031-244-3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