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돌며 스마트폰 훔쳐 판 10대 2명 구속

2014.07.27 21:07:10 19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쳐 판매한 혐의(특가법 절도)로 10대 청소년 공모(17)군 등 2명을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들이 훔친 스마트폰을 구입한 혐의(장물취득 등)로 장물업자 김모(2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씨 등은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새벽 시간대 서울과 수원 일대 찜질방을 돌며 1천3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16대를 훔쳐 판매한 혐의다.

/김지호기자 kjh88@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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