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걱정 끝’… 신규 스마트폰에 차단앱 기본 탑재

2014.08.13 22:03:20 4면

정부, 금융사기 보안대책 추진

하반기에 출시되는 신규 스마트폰에 스미싱 차단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 법무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 대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신·변종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보안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스미싱 대응시스템 보완 차원에서 스마트폰 보안기술을 강화하고 대응능력을 높이기로 하고,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 출고시 스미싱 차단 앱을 기본으로 탑재토록 유도하는 한편 내년에는 악성앱의 모니터링 대상을 이통사 등 국내 주요 앱 마켓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주요 공공기관, 은행 등에 적용중인 파밍·피싱 차단 서비스는 2금융권 등으로 확대하고, 악성코드 유포 여부 모니터링 대상 홈페이지 범위도 넓힐 예정이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상반기 보이스피싱 사범 2천450명을 검거(구속 126명) 했으며 불법 차명물건관련 사범 273명을 구속했다.

/김지호기자 kjh88@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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