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촌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2014.08.31 20:31:43 11면

광주생활개선회, 토크 콘서트 大賞
활동 실적 우수… 道지사상 수상도

 

광주시 생활개선회가 지난 26일 오산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행복농촌 토크 콘서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농촌여성 솜씨 발표대회에 참가한 광주시 생활개선회 ‘동방의 울림’팀이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하나인 승무 중 ‘법고부분’ 난타공연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여기에서 광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 말까지 1년 동안 생활개선회원들의 활동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활동 생활개선연합회로 선발되어 경기도지사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조순현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수행 및 회원 간의 단합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학진 소장은 “광주시 생활개선회원들이 매사 솔선수범하고 열정을 다하는 참여의식이 오늘의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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