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사, 도청 직원과 허심탄회한 토론 나눈다

2014.09.28 22:20:08 2면

오늘 ‘GG공’ 강사로 나서
취임 후 3개월간 소회 등 대화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공부하는 경기도청 공무원을 위한 특별한 강의 ‘지지공(GG공)’의 100번째 강사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나선다.

경기도는 29일 정오에 열리는 GG공에 남경필 지사가 ‘터놓고 말해요 With Mr.필’을 주제로 100번째 강사로 나서 도청 직원들과 토론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취임 이후 3개월간의 소회 등을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한다.

직원들이 현장 토론회에서 궁금한 점을 직겁 묻거나 미리 포스트잇에 의견을 적어 제출하면 남 지사가 답변을 하거나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GG공은 Good-morning Gyeonggi의 약자로 도청 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김밥 등 간단한 점심을 나눠 먹으며 정책연구결과와 인문,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토론을 한다.

매년 5천700여명이 참석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생활, 인생설계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로 만들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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