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署, 가정폭력 근절한다

2014.10.02 22:05:22 11면

맞춤형 지원 솔루션팀 사례회의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가정폭력 솔루션팀’과 관내 가정폭력·아동학대 위험이 상존하는 두 가정에 대해 사례회의를 개최, 맞춤형 보호·지원 및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 의사, 변호사, 상담소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가정폭력 솔루션팀은 사례회의를 통해 심리치료, 의료비, 법률 서비스 등 종합적인 지원으로 가정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수원권 합동으로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등 관련 5개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상습 가정폭력피해가정과 장애아동 양육 가정에 대해 종합적인 보호·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고수연 수원중부서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은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있는 경우가 많아 해결이 어려웠으나 유관기관들이 다 모여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니 내실있는 해결책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이 제도를 잘 활용해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수원중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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