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광교산과 칠보산에서 등산객에 대한 건강체크와 홍보,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등산목 안전지킴이에는 소방공무원 9명, 산악의용소방대 27명과 구급차량 등 4대가 동원, 광교산 항아리 화장실과 반딧불이 화장실, 칠보산 용화사에 고정 배치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희망자에게는 혈압체크 등 산행을 위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며 산악사고가 빈번한 지점엗 대한 유동순찰을 병행해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한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이달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지속적으로 지정된 등산목에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