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의료봉사 1주년 맞아

2014.10.28 21:02:05 7면

인천의료원이 행려자, 저소득층을 위해 시작했던 ‘동인천역 의료 마중나가기’가 1주년을 맞았다.

의료봉사에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진료날짜와 장소를 정하고, 개인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추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 이동형 X-ray(엑스레이) 차량과 치과차량 등을 이용해 복부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혈액검사 등을 하고, 추가진료 대상자는 보건소와 의료원에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도 혜택을 드리기 위해 부평역 마중나가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인천 마중나가기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실시된다.

/김종국기자 kjk@
김종국 기자 k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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