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걱정 끝

2014.10.29 21:13:16 11면

특수임무유공자회 의정부지회
소외이웃 위한 연탄 1만장 전달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의정부지회는 추운 겨울을 맞아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의정부시청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청사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 특수임무유공자회 박명호 경기도지부장 및 양형융 의정부지회장 등 회원 다수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사랑의 연탄 1만장은 어려운 이웃 30여 세대에 전달된다.

양형융 지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연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연탄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계시는 모습을 보며 깊이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희망찬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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