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따뜻한 겨울 나세요”

2014.11.03 21:10:39 11면

의정부 신곡중, 연탄·쌀 전달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

 

의정부시 신곡중학교 신문부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백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연탄과 백미는 지난달 17일 학교체육대회 행사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바자회를 열어 판매해 마련된 것이다. 학생들은 판매 수익금 100만원으로 연탄 1천400장과 백미 10㎏ 7포를 마련해 홀몸노인 7명에게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홀몸노인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신곡2동 윤종갑 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후원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