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됐다.
심사는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부양가족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가족관계 증진제도 등을 평가해 인증한다.
공사는 일과 가정 양립 추진체계 확립,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문화를 조성, 맞춤형복지제도와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통해 가정과 직장의 조화를 위해 힘써 온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최정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 출산, 육아 교육, 일자리 정책 등 가족친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분야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 인증기관 또는 기업에 선정되면 정부지원사업 선정시 가점 부여와 투·융자 금리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