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기초자치단체부문 ‘한국장애인 인권상’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인권상은 UN장애인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장애인 인권증진과 차별금지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시는 전국 최초의 공공기관 BF인증 및 장애인주차장 조례 개정 등 이동편의시설 개선 확충으로 장애물 없는 도시, 사람중심 생활환경구축으로 인권도시의 발판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장애인 차별금지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수립과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 등 장애인 인권을 위한 각종 복지시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인권상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