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선생님들, 혁신교육 위해 머리 맞대다

2014.11.30 20:28:55 18면

도교육청, 혁신교육 교사대회… 사례공유·토론 등

전국의 교사들이 모여 혁신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한마당 행사인 ‘전국 혁신교육 교사대회’가 29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 종합강의동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교원 1천200여명은 혁신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사례를 접하고, 학교로 돌아가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중심 수업, 교사와 제자 간 관계를 회복하는 생활교육,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학교문화 혁신 등 주제별로 나뉘어 강의실을 오가며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했다.

강의에는 중간·기말고사 개념의 평가방법을 깨고 수업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사별 평가를 진행하는 대월초, 1·2학기로 통일된 학사일정을 4학기제(방학 분산제)로 바꾼 광덕고, 혁신학교 5년차인 장곡중, 보평중 교사들이 강사로 나섰다.

한편 2009년부터 혁신학교 정책을 추진해온 경기도교육청은 2011년 6월과 2013년 7월 ‘국제혁신교육 심포지엄’을 마련했고, 2012년 1월 ‘국제혁신교육교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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