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불량양념 딱걸렸어 제조·유통업체 20곳 적발

2014.12.03 20:57:44 19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13∼20일 도내 김치 양념류 제조·유통업체 206곳에 대해 일제단속을 벌여 법규 위반업체 20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유통기한 경과 및 미표시 8곳, 원산지 표시위반 2곳, 작업장 위생불량 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8곳 등이다.

안성 A업체는 고춧가루 1천700㎏을 생산하며 당초 설정된 유통기한 6개월을 1년으로 무단연장해 판매하다 단속됐고 광명 B업체는 중국산 들깻가루를 인도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다.

도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업체 20곳 가운데 15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나머지 5곳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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