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쇄’풀린 양정역세권 개발 ‘탄력’

2014.12.18 20:22:42 9면

 

남양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이석우 시장의 역점사업인 양정역세권복합단지개발사업(본보 12월 9일자 9면 보도)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는 남양주시 양정역세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에 대해 18일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는 당초 남양주시가 신청한 개발면적 231만㎡보다 54만8천㎡ 줄어든 176만 2천㎡이다. 개발면적에서 제외된 곳은 중앙선 기준으로 서쪽과 강북정수장이 있는 곳이며 환경2등급지인 와부읍 율석리 지역도 포함됐다.

중도위는 이에앞서 지난 7월 남양주시의 심의 안건 상정 이후 2차에 걸친 중도위 주요 보완 요구사항으로 개발수요 재검토, 서강대유치 명확화, 개발규모의 적정성, 환경보전방안 강구 등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면적 축소를 요구하는 보완 심의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중도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고 중도위 심의에 매번 참석하는 등 이번 해제 결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렸다.

이 시장은 “이번 양정역세권복합단지 중도위 심의 통과는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대학과 연계해 대학도시를 구상한 최초의 사례”라고 반겼다.

또 “인구 100만 명품 대도시 조성을 위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단순한 주택공급 위주의 개발사업이 아닌 도시와 대학이 융합해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양정동 일원 176만2천㎡에 서강대학교 이전을 포함한 상업 및 주거시설, 연구시설을 도입하는 도시개발사업 으로 이 사업 완료시 약1만2천세대, 인구 3만명 이상 생활하는 남양주시 중심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남양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중도위 심의 통과를 시작으로 사업파트너를 선정하는 공영SPC설립,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16년부터는 토지보상에 들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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