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 살해·암매장 30대 영장

2015.01.01 21:08:10 31면

이천경찰서는 1일 채권자를 살해해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살인·사체유기)로 임모(3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구랍 28일 오후 2시쯤 고양시 일산동구 한 모텔로 보험설계사 A(53·여)씨를 불러내 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A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오후 4시쯤 파주시 동패동 도로변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다. 조사결과 지난 2012년 A씨에게 의료기구를 판매한 것을 계기로 알고 지낸 임씨는 A씨에게 6천만원 가량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
심규정 기자 shim669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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