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촬영지 관광상품화 중·일 관광객 3만5천명 유치

2015.01.18 19:33:40 7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관광과 뷰티웰빙이 결합된 관광상품을 개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 관광상품이 바로 그것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인천 촬영지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인천도시공사, 중국 하남성 CTS여행사와 일본 HIS여행사 등과 함께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 12일 중국과 일본 관광객 등 3만5천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관광객들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해 송도석산(사랑의절벽), 인천시립박물관(비녀), 인천대학교(도민준 강의실)와 휴띠끄 전시관(어울-인천시 화장품홍보전시관)을 둘러보고 비밥공연과 성형미용 투어 등에 참여한다.

시는 해당 관광상품이 처음부터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현지 여행사와 적극적으로 접촉할 방침이다. /조현경기자 chk@
조현경 기자 ch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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