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

2015.01.22 19:53:55 6면

미래경영부문상 수상
지역발전 비전 등 평가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2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미래경영부문상을 수상한 것이다.

유 시장은 “이번 상은 안팎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인천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도시라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와 지방자치단체 혁신경영, 재정위기 극복 노력 등 지역발전에 희망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유 시장은 최근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2014년 하반기 민선 6기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에서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 혹은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는 37%를, 부정평가는 29%를 기록, 최하위인 17위에 올랐다.

/조현경기자 chk@
조현경 기자 ch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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