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부시장은 광명7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일명예 복지동장의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인 명예 복지동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이춘표 부시장은 홀몸노인 2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반 및 천정보수, 보온 단열처리, 안전바 설치 등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했으며, 이미용 서비스, 쌀 과일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무릎관절로 고생하는 한복순(80) 할머니는 “건강도 체크해주고, 집수리도 해주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일일명예복지동장을 체험한 이춘표 부시장은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서 발굴해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광명희망나기운동, 복지동 봉사단체의 도움 등 나눔 문화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