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수·단원보건소 장기기증 희망자 모집

2015.02.11 20:22:55 9면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사랑 나눔 운동의 하나로 연중 기증희망자 등록신청을 받는다.

11일 장기 등 기증·이식 관리정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장기이식대기자 수는 2만4천857명으로 실제기증자 2천418명에 비해 10배 정도 많다. 또한 장기이식 희망자들이 실제 이식을 받기까지는 평균 3년9개월이 걸린다.

의학 기술 발달로 이식대기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기증자는 많지 않아 유가족 지원과 요양기관을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 뇌사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기기증은 뇌사기증, 사후기증, 생존 시 기증 등 3가지로 나뉜다. 뇌사기증은 뇌혈관질환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뇌사상태에 이르렀을 때 하는 것으로, 신장, 간장, 심장, 폐장, 췌장, 췌도, 소장, 안구 등 최대 9명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다. 사후기증은 심 정지 후 사망 시 하는 것으로 안구와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혈관, 심장판막 등의 기증이 가능하다. 생존 시 기증은 친족 간 기증(만16세 이상, 골수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음)과 타인 간 기증(만 19세 이상, 골수의 경우 만 18세 이상, 55세 미만)으로 신장, 간장, 체장, 췌도, 소장, 골수 기증이 가능하다.

골수기증희망등록은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에서 등록받으며, 만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성인이면 등록 가능하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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